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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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4] 북한 축구에서 ‘플레이메이커’를 왜 ‘조률형 중간방어수’라고 말할까
축구에서 ‘플레이메이커(playmaker)’는 전반적인 경기 조율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간혹 일본식 영어로 ‘게임메이커(gamemaker)’이라고도 말하는데 같은 의미이다. (본 코너 12회 ‘플레이메이커와 게임메이커는 어떻게 다른가’ 참조)플레이메이커는 ‘play(경기·플레이)’와 ‘maker(만드는 사람)’의 합성어이다. 이 단어의 어원은 “플레이를 만든다(make plays)”는 동사구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된 말이다. 기계 설계자나 음악가가 아니라, “결정적 플레이를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영어권에서 19세기 후반부터 이 말을 쓰기 시작했다. 연극에선 극의 흐름을 만드는 사람, 축구에선 공격을 설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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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원 승강 PO 1차전, 폭설로 연기...하루 미뤄 5일 개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폭설로 미뤄졌다.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됐던 부천FC-수원FC전이 취소돼 5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부천에는 경기 두 시간여 전부터 올겨울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그라운드가 순식간에 뒤덮였다.당초 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차전 일정은 5일 다시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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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더블 도전 vs 광주 창단 첫 우승...6일 코리아컵 결승 서울서 단판 승부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와 창단 첫 결승에 오른 광주FC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리아컵 정상을 다툰다.전북은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더블(2관왕) 달성을 노린다. 역대 5회 우승(2000, 2003, 2005, 2020, 2022년)을 기록 중인 전북이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6회 우승의 포항 스틸러스와 공동 최다 타이를 이룬다. 다만 거스 포옛 감독이 준결승 판정 항의로 퇴장당해 결승전 벤치 지휘가 불가능한 점은 악재다.광주는 지난해 4강 탈락을 딛고 처음 결승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파이널A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41실점으로 리그 최소실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만 40득점에 그쳐 64골을 넣은 전북에 비해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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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르아브르전 리그 1호골...PSG 팬 투표 '11월의 골' 1위 선정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24)의 리그1 첫 골이 팬들에게 11월 최고의 득점으로 인정받았다.PSG는 3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11월의 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강인이 지난달 23일 르아브르전에서 기록한 득점이 총 1천198표 중 3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네베스(31.8%), 자이르에메리(21.5%), 하무스(7.3%)를 제쳤다.해당 골은 전반 29분 터졌다. 누누 멘드스의 좌측 크로스가 골문 앞 혼전을 거쳐 오른쪽으로 흘렀고, 이강인이 침투해 왼발로 마무리했다.이강인은 다른 후보들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네베스의 리옹전 헤더골은 이강인 코너킥에서 나왔고, 하무스의 니스전 득점 역시 이강인 코너킥이 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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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3-2 진땀승, 정우영 OUT 후 김민재 IN…아쉽게 무산된 코리언 더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을 꺾고 DFB 포칼 8강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베를린 원정 16강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다만 김민재는 후반 41분, 정우영은 후반 38분 교체되며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는 전반부터 난타전이었다. 뮌헨은 전반 12분 안사의 자책골로 선제했고, 24분 해리 케인의 헤더로 2-0을 만들었다. 우니온은 40분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크버펠트가 성공해 추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레이트의 자책골로 뮌헨이 다시 2점 차로 벌렸다. 후반 8분 케인이 팔꿈치 가격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크버펠트가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어 3-2가 됐다. 우니온은 정우영을 빼고 공격 카드를 던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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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소속 마인츠, 12경기 1승 성적 부진...헨릭센 감독 경질
분데스리가 최하위 마인츠가 보 헨릭센(50·덴마크) 감독과 결별했다. 구단은 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계약 종료 합의 사실을 알리며, 후임으로 U-23팀을 맡던 베냐민 호프만 감독을 선임했다.헨릭센 감독은 2024년 2월 강등권이던 팀을 맡아 시즌 6위로 끌어올리며 UEFA 콘퍼런스리그 티켓까지 따냈다. 당시 이재성은 2골 5도움으로 팀 도약의 중심에 섰다.그러나 이번 시즌 12경기 1승 3무 8패로 18위에 처지면서 교체 결정이 내려졌다. 이재성 역시 리그 10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헨릭센 감독은 재임 기간 통산 27승 18무 24패(승률 39.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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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14경기 무승' 울버햄프턴, 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또 패배…강등권 깊숙이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이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에 0-1로 졌다. 4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후반 27분 이고르 제주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프턴은 7연패에 빠지며 개막 후 14경기 무승(2무 12패·승점 2)을 이어갔다. 20위 최하위로 19위 번리(승점 10)와 격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지난달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지만 3연패 중이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 무네치에게 결정적 패스를 연결했으나 슈팅이 빗나갔다. 슈팅 없이 키 패스 1개에 그치며 소파스코어 평점 6.8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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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소속 셀틱, 새 사령탑에 낭시 감독 선임...2년 6개월 계약
스코틀랜드 셀틱이 윌프레드 낭시(48·프랑스) 감독을 새 지휘관으로 영입했다.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2년 6개월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셀틱은 지난 10월 28일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 결별한 뒤 마틴 오닐 감독 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2000~2005년 팀을 이끌며 리그 3회 우승을 달성했던 오닐 감독은 20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와 5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던디전 1-0 승리 후 지휘봉을 반납한 그는 "지난 5주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후임 낭시 감독은 2021년 MLS 몬트리올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캐나다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이후 콜럼버스 크루로 옮겨 2023 MLS컵과 2024 리그스컵 우승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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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슈팅→마에다 헤딩골' 셀틱 1-0 승리...리그 5연승
스코틀랜드 셀틱 소속 양현준(23)이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셀틱은 4일(한국시간) 홈구장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5라운드 던디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승점 32를 확보, 골득실 차이로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유일한 득점은 전반 11분 터졌다. 양현준이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높이 떴다. 이를 마에다 다이젠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양현준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혀 이번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 획득에 또다시 실패했다. 직전 라운드에서도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은 뒤 동료 득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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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순간 될 것" 손흥민, 10일 토트넘 팬들과 첫 공식 작별...'홈 커밍 데이' 10일 확정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LAFC)이 마침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UCL 홈 경기에서 팬들을 만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손흥민은 한국 프리시즌 투어 중 LAFC 이적을 발표해 홈 팬들과 제대로 작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이적을 발표해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며 "10년간 저와 가족에게 보내준 사랑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킥오프 전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을 마련했다. 팬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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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승강 PO 1차전서 수원 1-0 제압…유리 조나탄 PK 결승골
K리그1 제주 SK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생존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원정에서 K리그2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22분 유리 조나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흐름은 수원이 주도했다. 전반부터 활발한 공세를 펼치며 슈팅 17개(유효 10개)를 기록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전반 7분 김지현, 41분 브루노 실바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며 거듭 아쉬움을 삼켰다. 제주는 전반 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밀렸다. 후반 들어 유인수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고, 유인수가 페널티 지역에서 골키퍼 김민준과 충돌하며 얻은 PK를 유리 조나탄이 오른발 강슛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은 후반 30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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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3] 북한 축구에서 왜 ‘어드밴티지’를 ‘들여차기 허용’이라 말할까
외래어 ‘어드밴티지(advantage)’는 축구와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 쓰이는 용어이다. 축구와 럭비 등에선 실질적 이익의 우선권을 보장하는 말이다. 공격 흐름이 더 유리하다면 규칙 위반에 대한 형식적 보상(프리킥)보다 ‘지금 얻고 있는 우위’를 더 크게 평가하는데 적용한다. 테니스에서는 듀스 이후 한 포인트 앞선 상황을 어드밴티지라 부른다. 영어 어원 사전에 따르면 어드밴티지는 앞을 의미하는 라틴어 ‘ante’와 고대 프랑스어 ‘avant’를 거쳐 중세 영어 ‘avautage’로 쓰였다가 16세기 이후 현재의 단어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소형자 아반테(avante)도 스페인어로 ‘전진, 발전’의 의미로 쓰인다. 대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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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준우승 이끈 대전 서진수, 최종전 2골 1도움으로 MVP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서진수(25)가 K리그1 마지막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일 발표했다.서진수는 지난달 30일 김천 상무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대전은 창단 최초 K리그1 준우승을 확정했고, 38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서진수는 세징야·지오바니(대구)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전에서는 김봉수(미드필더), 안톤·김문환(수비수)까지 4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베스트 매치는 대구-안양의 2-2 무승부 경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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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왕좌 수성' 스페인, UEFA 여자 네이션스리그 2연패…독일 합계 3-0 완승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UEFA 여자 네이션스리그 왕좌를 지켰다. 3일 오전(한국시간)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독일을 3-0으로 꺾었다. 1차전 0-0에 이어 합계 3-0 완승이다. 무득점이던 전반을 지나 후반 16분 클라우디아 피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7분 뒤 비키 로페스가 추가골, 피나가 후반 29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부를 확정했다. 스페인은 2023-2024시즌 프랑스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홈 경기 최다인 5만5,843명 관중 앞에서 거둔 성과다. 최근 메이저 대회 4개 중 3개에서 우승한 스페인이다.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 첫 우승에 이어 네이션스리그 2연패까지 더했다. 다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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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멀티골→111경기 100골' 홀란, 시어러 최단 기록 13경기 앞당기며 EPL 역사 새로 써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이 EPL 역사를 다시 썼다. 3일 오전(한국시간) 풀럼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한 득점이 리그 통산 100호 골이었다. 111경기 만의 대기록이다. 기존 최단 기록 보유자 앨런 시어러(124경기)를 13경기나 앞질렀다. 2022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뒤 데뷔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폭발적 결정력을 과시해온 결과다. EPL 통산 100골 달성자는 홀란이 35번째다. 직전 기록은 손흥민(LAFC)으로, 토트넘에서 260경기 만에 세운 바 있다. 홀란은 경기 후 "100골 클럽 가입은 큰 의미가 있고 이렇게 빨리 해낸 게 놀랍다"면서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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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데마에게 농락당한 여자축구대표팀…전반에만 5실점, 네덜란드와 평가전서 0-5 대패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네덜란드와 첫 대결에서 전력 차를 실감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네덜란드 간판 공격수 비비아너 미데마(맨체스터 시티)에게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A매치 129경기 100골의 주인공인 미데마는 전반 9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17분, 31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8분에는 4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전반 42분 엘라 이네즈 페데모르스가 한 골을 보태면서 한국은 전반을 0-5로 마쳤다.한국은 웨일스전과 달리 3-5-2 대형으로 맞섰다. 박수정(AC밀란)과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이 최전방에 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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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2] 북한에선 왜 ‘콤비네이션’을 ‘협동전’이라 말할까
외래어 ‘콤비네이션의 사전적 정의는 결합, 짝맞춤이다. 영미권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편은 아니지만 줄여서 ‘콤비’라고도 말한다. 영어로 ‘combination’이라고 쓰는데, 이 말은 '결속'을 뜻하는 라틴어 ‘combīnō’에서 왔다. 축구, 배구에서 여러 선수가 패스와 움직임을 엮어내는 전술을 우리는 흔히 ‘콤비네이션 플레이’라 부른다. 콤비네이션은 영어 직역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 축구에 자리 잡은 표현이다. 우리나라 언론은 1960년대부터 ‘컴비네이션’ 등과 함께 이 말을 쓰기 시작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조선일보 1963년 12월28일자 ‘「리드」보람없이 역전(逆轉)한분전(奮戰)’ 기사는 ‘【뉴델리26일발(日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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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챔피언스컵 진출로 멕시코 무대 데뷔 예고
손흥민이 멕시코에서 뛸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소속팀 LAFC가 CONCACAF 챔피언스컵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무대에서 경쟁력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CONCACAF 챔피언스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대륙 클럽 대항전이다. LAFC는 MLS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정규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챔피언스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MLS 정규시즌, 리그스컵, US 오픈컵 등 다양한 대회 결과를 종합해 출전팀을 결정하는 복잡한 규정 덕분이다. 대회에는 멕시코 클럽들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미 강호들이 참가한다. 조별리그 없이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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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연패 챔피언→9위 추락' 팬들에 사과..."강한 팀으로 돌아오겠다"
K리그1 3연패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9위로 시즌을 마감한 뒤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울산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구단은 뼈아픈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울산은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며 감독을 두 차례 교체했으나 강등권 바로 위인 9위에 그쳤다. 구단은 감독 교체가 전적으로 구단의 결정이었다며 시스템 보완에 만전을 기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K리그1은 종료됐으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이 남아 있다. 울산은 ACLE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2026시즌 더 강한 팀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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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 사임...10년 만의 K리그2 강등에 책임
K리그2 강등의 책임을 지고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대구는 2일 조광래 대표이사가 2025시즌 종료와 함께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9월부터 11년간 구단을 이끌어온 조 대표는 시즌 중 이미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대구는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10년 만에 2부 리그로 내려가게 됐다.조 대표는 이날 팬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깊은 책임감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11년의 재임 기간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회고한 조 대표는 전용구장 건립, 대구만의 팬 문화 형성, 창단 첫 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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