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팀 재정비 나섰다' 키움, 육성 선수 3명과 계약 해지
시즌 중 정리 작업이 이뤄졌다. 키움 히어로즈가 팀 재정비를 위해 육성 선수 3명과 계약을 해지했다.키움 구단은 8일 투수 양지율과 김준형 포수 박준형의 육성 선수 등록 말소를 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세 선수는 저마다의 이력을 남겼다. 양지율은 2017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넥센에 입단해 1군 통산 68경기에서 5패 5홀드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은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 한 경기에 그쳤다. 2021년 입단한 김준형은 1군 통산 3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57을 남겼다. 2024년 입단한 포수 박준형은 1군 4경기에 나섰으며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053에 머물렀다.
-
'역대 최초 1천800타점' 최형우, 불혹 넘어서도 대기록 새로 썼다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숫자가 프로야구사에 새겨졌다. 삼성 최형우가 역대 최초로 통산 1천800타점에 도달한 것이다.최형우는 7일 LG와의 홈경기에서 7회 5-2로 달아나는 우중간 적시타로 1천800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2002년 데뷔해 경찰 야구단 복무와 방출 등을 겪은 시즌을 제외하면 21시즌 2천393경기 만의 대기록이다. 풀타임을 시작한 2008년부터 헤아리면 걸린 시즌은 19시즌으로 더 줄어든다.그는 앞선 이정표도 모두 가장 먼저 세웠다. 이승엽이 남긴 종전 최다 타점을 넘어선 이래 1천500타점과 1천600 1천700타점을 차례로 처음 통과한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그 간격이다. 2023년부터 거의 정확히 1년 간격으로 100타점 구간을 지나
-
'1위도 내주고, 고우석도 안 오고, 톨허스트도 부진하고'...위기의 LG?
삼성 라이온즈전 패배로 선두 자리를 내준 LG 트윈스에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LG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전반기 막판 치열한 선두 싸움 속에서 삼성의 5연승 제물이 되며 분위기 반전이 시급해진 모양새다.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불펜의 핵 고우석의 복귀마저 무산됐다. LG는 마운드 강화를 위해 고우석의 국내턴을 기대했으나, 고우석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된 후 메이저리그 빅리그 승격을 확정 지으면서 불펜 강화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가장 큰 문제는 마운드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의 부진이다. 톨허스트는 지난 시즌 8경기에서
-
'5할 눈앞에서 5위 싸움 가세' NC, 두산·한화 다투던 가을야구 경쟁에 불붙였다
부침을 거듭하던 팀이 마침내 순위 싸움의 한복판으로 들어왔다. NC가 전반기 막판 승률 5할을 앞두고 두산과 한화가 다투던 5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NC는 7일 한화를 9-6으로 따돌리고 39승1무41패가 됐다. 2승만 추가하면 승률 5할에 이르는 것이다. 포스트시즌 막차가 걸린 5위를 두고 승률 5할 언저리 팀들이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5위 두산이 42승2무41패 6위 한화가 39승2무40패인 가운데 7위 NC는 두산을 1.5경기 차 한화를 0.5경기 차로 쫓고 있다.NC의 힘은 마운드에서 나온다. 구창모와 테일러 라일리 톰슨 토다 나쓰키로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것이다. 김영규와 마무리 류진욱의 부재는 아쉽지만 전사민과 임지민을 축으
-
류현진 과잉 보호인가, 가을야구 위한 치밀한 계산인가?...약 3주 쉬고 등판할 듯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마감과 장기 휴식을 둘러싸고 야구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지난 6일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전격 말소하며 후반기 승부처를 대비한 체력 안배에 나섰다. 전반기 동안 외국인 투수진의 붕괴 속에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온 류현진에게 선제적인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계산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과잉 보호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28일 등판 이후 이달 5일 LG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공백기는 올스타전 휴식기와 맞물려 약 19일에 달할 전망이다. 복귀 예정일인 오는 17일까지 3주 가까이 마운드를 비우게 되는 셈이다. 특히 10만 달러의 몸값으로
-
'데이비슨은 잊어라' NC 블레인, 한화전 5타수 4안타...타율 세 배로 뛰었다
전임자의 그늘을 방망이 하나로 걷어냈다. NC 블레인이 한화전에서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알렸다.블레인은 7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경기 전 0.125에 불과했던 타율을 0.385까지 끌어올린 것이 의미가 있었다.그의 앞에는 큰 이름이 있었다. 전임자인 맷 데이비슨은 2024시즌부터 올 시즌 초반까지 2년 반 동안 뛴 뒤 키움으로 이적한 홈런왕 출신인 것이다. 그러나 이날 블레인의 활약만 놓고 보면 전임자의 그늘을 지워도 될 만했다.방망이는 경기 내내 뜨거웠다. 2회 좌전 안타로 몸을 푼 그는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
-
'8회 5득점 빅이닝' NC, 한화 9-6 신승...고준휘 스리런·블레인 4안타 앞세웠다
한 이닝의 대량 득점이 아슬아슬한 승부를 지켜냈다. NC가 8회초 빅이닝을 앞세워 한화를 9-6으로 꺾었다.NC는 7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신승했다. 8회초 5득점 빅이닝이 승부의 결정타였고 스리런포의 고준휘와 4안타 2타점의 신입 외국인 타자 블레인이 수훈갑이었다.NC가 기선을 제압했다. 4회 고준휘의 스리런포로 3-0을 만든 데 이어 5회 박건우의 솔로포로 4-0까지 달아난 것이다. 선발 테일러는 6.1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챙겼다.한화가 7회 이도윤의 적시타로 추격하자 NC는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주원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그리고 블레인의 2타점
-
적나라하게 드러난 한화 정우주 직구의 한계...변화구 장착 시급
한화 이글스의 미래이자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는 정우주가 강속구 맹신의 뼈아픈 한계를 노출했다.정우주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대4로 뒤진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를 제때 채우지 못하고 흔들리며 무너졌다. 힘으로 타자를 누르겠다는 강박이 앞선 탓인지 영점이 잡히지 않은 직구가 첫 타자 천재환의 몸을 맞추며 위기를 자초했다.이후 대타 김형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숨을 고르는 듯했지만, 변화구라는 '스피드 오프' 무기가 없는 정우주의 투구 패턴은 노련한 NC 타선에 완벽히 읽혔다. 후속 타자 권희동에게 안타를 허용해 1, 3루 위기에 몰린 뒤
-
'클래스가 다르다' 삼성, 진짜 승부수 던졌나?...생생한 현역 MLB 32승 투수 페덱 영입 루머 확산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대권을 향한 승부수로 메이저리그 거물급 투수 크리스 페덱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최근 야구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삼성이 메이저리그 통산 32승 경력의 우완 투수 크리스 페덱과의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졌다. 이번 영입전에는 삼성을 비롯해 KBO리그 복수 구단과 일본 프로야구 팀들까지 가세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페덱은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었고, 2020년에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을 만큼 화려한 고점을 가졌던 현역급 빅리거다.
-
'이건 아프다' 신민재의 치명적 '글러브 토스'와 함께 사라진 LG 1위...류지혁을 잡기엔 이미 너무 늦지 않았나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대 LG의 전반기 1, 2위 결정 시리즈1차전. 0-2로 뒤진 5회말 삼성은 구자욱과 최형우의 적시타로 기어이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류지혁이 친 빗맞은 공은 2루수 쪽으로 굴러갔다. 투수 톨허스트가 이를 잡기 위해 달려가며 몸을 숙였으나 공은 그의 글러브 밑으로 지나갔다. 2루수 신민재가 앞으로 달려오며 글러브를 낀 왼손으로 공을 잡았다. 그리고는 1루수 오스틴에게 글러브 토스를 했다. 오른손로 공을 빼서 1루수에게 던질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민재의 글러브 토스는 그러나 오스틴에게 가지 않고 하늘로 솟구쳤다. 제대로 포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 2명의
-
'방망이가 살아난 5회' 삼성, LG 9-2 완파하고 선두 탈환...5연승 질주
끌려가던 경기를 5회에 통째로 뒤집으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이 LG를 9-2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경기 초반은 양 팀 모두 결정력이 아쉬웠다. LG가 1회와 2회 만루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삼성도 잇단 출루를 득점으로 잇지 못한 것이다.균형을 먼저 깬 팀은 LG였다. 4회 박동원이 후라도를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린 것이다.그러나 삼성이 5회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구자욱의 적시타로 추격한 삼성은 최형우의 동점 2루타와 류지혁의 적시 내야 안타 그리고 상대 실책까지 겹치며 4-2로 역전한 것이다.기세를
-
'로드리게스 호투·레이예스 4안타' 롯데, KIA 10-2 완파했다
방망이와 마운드가 함께 폭발하며 완승을 빚어냈다. 롯데가 KIA를 10-2로 완파했다.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1회초 박재현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나성범의 좌전 안타로 앞서 나간 것이다.그러나 롯데가 1회말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레이예스의 동점 2루타에 이어 만루를 채운 뒤 한태양과 장두성의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4-1을 만든 것이다.기세를 탄 롯데는 계속 달아났다. 2회 박찬형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탠 롯데는 3회에도 손성빈의 적시타와 레이예스 한동희의 잇단 적시타로 8-1까지 벌린 것이다. 4회에도 손성빈의 안타로
-
'에레디아 싹쓸이·최정 투런포' SSG, 두산 4-2 꺾고 9연패 탈출했다
길고 길었던 연패의 사슬이 마침내 끊어졌다. SSG가 두산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9연패에서 탈출했다.SSG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 양 팀 모두 초반부터 상대 선발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한 것이다. SSG는 벤자민을 상대로 여러 이닝을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두산도 김민준의 벽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침묵을 먼저 깬 팀은 SSG였다. 6회 김성욱과 최정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에레디아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린 것이다. 이어 8회에는 최정이 투런포로 달아나며 리드를 벌렸다.두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정수빈의 솔로포에
-
'소형준 7이닝 무실점' KT, 키움 3-0 완봉승...투수전 끝에 연승 질주했다
마운드가 앞선 점수를 끝까지 지켜냈다. KT가 투수전 끝에 키움을 3-0으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KT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KT는 초반에 앞서 나갔다. 2회 김현수의 안타와 허경민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배정대의 2타점 3루타로 리드를 잡은 것이다. 이어 조대현의 좌전 안타로 배정대까지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이 석 점이면 충분했다. 선발 소형준이 7이닝 7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키움 타선을 잠재운 것이다. 키움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후속타 불발과 병살로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KT 역시 2회 이후에는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
-
'제2의 양의지 계약?' 삼성 구자욱, 4년 120억이 '정배'...옵션 2년 가능성도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타자 구자욱의 차기 계약을 두고 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거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체결했던 '4+2년' 형태의 계약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부상하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두산 복귀 당시 첫 4년간 110억 원을 보장받고, 나머지 2년은 42억 원 규모의 옵션을 적용해 총액 152억 원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는 구단이 30대 중반 베테랑의 장기 계약 리스크를 방어하면서도 선수의 가치를 최고조로 예우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 구조를 고스란히 대입하면 구자욱 역시 첫 4년 보장 110억~120억 원에 2년 옵션 30억~40억 원을 더한 최대 140억~150억 원 선의 초대형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
SSG서 방출된 이정범, 일주일 만에 kt로
SSG 랜더스에서 방출됐던 외야수 이정범이 새 둥지를 찾았다. kt wiz는 이정범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kt는 이정범을 두고 외야와 1루 수비가 모두 가능한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반기 남은 기간 1군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정범은 2017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1군에서는 통산 50경기에 나서 타율 0.231, 3홈런, 14타점에 머물렀다.반면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32경기 타율 0.315, 2홈런, 15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방출되며 팀을 떠났고, 약 일주일 만에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
LG 오스틴, 타격 7개 부문 선두권...16년 만의 타격 7관왕 도전
16년간 깨지지 않던 타격 7관왕이 다시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0년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가 세운 이 기록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대호의 7관왕은 KBO리그 타자 개인 타이틀 중 도루를 뺀 전 부문을 석권한 사상 첫 사례였다. 한·미·일 프로야구를 통틀어 최초였고, 지난 시즌까지 이를 넘어선 선수는 없었다.오스틴은 그 벽에 근접했다. LG가 82경기를 치른 6일까지 7개 부문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홈런 27개(1위), 장타율 0.677(1위), 득점 68점(공동 1위)으로 세 부문 정상에 섰고, 최다안타 110개·타율 0.348·타점 82점은 2위, 출루율 0.426은 4위다.격차도 크지 않다. 최다안타는 1위 최
-
'정말 답답하다' 나승엽은 왜 이승엽이 되지 못할까? 윤동희의 성장세 더딘 이유는?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야수 유망주 나승엽과 윤동희가 나란히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한때 팀의 타선을 이끌 차세대 거포와 전천후 타자로 기대를 모았던 이들이지만,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과 심리적 정체를 겪으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팬들이 기대하던 '제2의 이승엽'으로의 도약과 거침없던 성장세가 주춤하게 된 원인을 짚어본다.고교 시절 메이저리그의 러브콜을 받을 만큼 천재적인 재능을 뽐냈던 나승엽은 레전드 타자 이승엽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그가 마주한 현실은 냉혹하다. 가장 큰 원인은 장타를 의식한 큰 스윙이다. 홈런과 장타 생산에 신경을 쓰면서 타격 시 하체 밸런스가
-
'두 달 넘게 승리 실종' 한화 에르난데스, 계속된 부진에 교체론 힘 실린다
두 달 넘게 승리가 끊긴 외국인 투수의 자리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한화 에르난데스가 최근 등판마다 부진하며 교체론에 휩싸였다.그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4월 25일 NC전이었다. 7월 첫 등판에서도 반전을 만들지 못한 그는 지난 4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온 것이다.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KT전에서 3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팀이 7-0으로 앞선 4회 시작 전 폭우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며 승리가 불발됐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42구만 던진 그를 한 번 더 선발로 쓰기로 했다.그러나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3일 휴식 후 나선 그는 1회부터 사구와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선취점
-
삼성, 결국 오러클린과 결별?...새 외국인 투수로 후반기 및 KS 우승 승부수 던지나, 한화도 결단 임박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잭 오러클린과 헤어지는 모양새다.야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마쳤고 발표만 남았다. 맷 매닝의 대체 투수로 6주 계약했던 오러클린은 비교적 호투하며 연장 계약을 했으나 전반기 막판 극심한 부진과 기복에 시달렸다. 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화 이글스도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마운드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윌켈 에르난데스는 최근 3일 휴식 후 등판 실패를 비롯해 이닝 소화력 부족과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최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교체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