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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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백' 송성문, 시범경기 마지막날 복귀했지만…개막 엔트리는 '탈락'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3억원)의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송성문이 개막 엔트리 진입에 결국 실패했다.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 부상 이탈 18일 만에 복귀했다.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말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은 잘 회복하고 있지만, 개막 로스터에 포함할 만큼 충분히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며 IL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어 "트리플 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머지않아 펫코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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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머리'는커녕 '용 꼬리'조차 버겁다? 1할대 타자에 밀린 김혜성, 빅리그 콜업 사실상 불가능한가
김혜성(LA 다저스)의 앞날에 거대한 암초가 나타났다. 시범경기 기간 4할대 맹타를 휘두르며 무력시위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개막 로스터의 한 자리는 1할대 타율에 그친 유망주 알렉스 프릴랜드에게 돌아갔다. 다저스 구단이 타율 .407의 김혜성 대신 .116의 프릴랜드를 선택한 배경에는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김혜성이 높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볼넷 1개당 8개의 삼진을 당하며 선구안에서 불안을 노출한 반면, 프릴랜드는 낮은 타율 속에서도 두 자릿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 역량을 증명했다. 화려한 안타보다는 투수와의 싸움에서 이길 줄 아는 타자를 선호하는 구단의 색깔이 명확히 드러난 대목이다.내부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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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이 사사키? 키움, ERA 16.20이 아니라 160.20이라도 1군에 잔류시킬 수도, 내린다 해도 145일 채우게 할 듯, 왜?
메이저리그 다저스는 최근 시범경기 ERA 13.50의 사사키 로키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KBO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도 그렇게 될 수 있다. 박준현은 23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155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렸으나, 제구 난조로 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그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ERA)은 16.20까지 치솟았으며, 이닝당 볼넷 허용 등 세부 지표에서도 불안함을 노출했다.통상적으로 이 정도의 난조를 보인 신인 투수라면 개막 엔트리 탈락과 함께 2군에서의 재조정이 유력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준현의 2군행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ERA가 160.20이 되더라도 1군에 잔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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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장의 밥그릇도 못 뺏는 20대의 직무유기, KBO는 거대한 경로당인가?...아쿼, 외국인 모두 쫓아낼 실력 키워야
2026년 KBO 리그의 풍경은 기이하다 못해 처참하다. 마흔을 넘긴 노경은이 여전히 홀드 왕을 다투고, 20년 전 에이스였던 류현진, 양현종이 여전히 팀의 명운을 쥐고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팬들은 이를 두고 '노련함'이라 포장하지만, 본질은 다르다. 이것은 한국 야구 20대 선수들의 처절한 실력적 직무유기이자, 스스로 무대를 증명하지 못한 무능의 결과다.리그 수준을 높이려면 제도도 고쳐야겠지만, 실력으로 기존 세력을 밀어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의 20대 투수들이 155km/h 이상의 압도적 무력을 갖췄다면, 감독들이 뭐하러 '환갑'을 바라보는 노장들을 마운드에 올리겠는가. 노장들이 버티는 이유는 명확하다. 후배들이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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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탓하랴, 결국 본인이 짊어질 선택'…김혜성, 다저스 도전의 냉혹한 현실
에이전트는 에인절스행을 권했다. 그러나 김혜성의 선택은 다저스였다. 세계 최고의 스타 군단에서 뛰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와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화려한 동경의 대가는 예상보다 훨씬 차갑고 매서웠다.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결과는 개막 로스터 탈락이었다. 다저스는 그에게 산하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성적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는 것이 메이저리그다. 구단의 엔트리 운영 전략과 계약 구조, 그리고 내부 선수 관리 기조가 더 크게 작용하기도 한다.이번 결과는 누구를 탓하기도 어렵다. 결국 김혜성 스스로 내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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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만 달러에 선발 4번 자리까지?' 한화 왕옌청, 흔들리는 로테이션 틈새를 파고들다
저비용 고효율의 신화를 창조할까?한화 왕옌청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4탈삼진 3피안타 1사구로 호투했다.특히 이 날 등판으로 한국 무대 적응을 완료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6회초 2사 2-3루 위기에서 대타 김형준을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9회초에 김정호와 오영수를 상대로 연속 탈삼진을 솎어낸 것은 백미였다.다만 8회초에 박건우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과 6회초 2아웃을 잡아놓고 서호철에게 몸에 맞는 볼, 천재환에게 안타를 맞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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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조율 완료' 한화 류현진, 위기마다 웃었다…베테랑의 내공 건재
처음이자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을 무난하게 마쳤다.한화 류현진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1자책점) 2탈삼진 4피안타 1볼넷 1사구 투구수 59개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특히 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여하는 관계로 이 날 경기가 시범경기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이었다는 점에서 무난하게 컨디션을 조율했기에 의미가 있었다.비록 실점하긴 했지만 3회초 무사 1-3루 위기에서 신재인을 병살타로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4회초 1사 2-3루 위기에서 안중열을 희생플라이, 최정원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다만 3회초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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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직 안 죽었어!' 한화 최재훈, FA 앞두고 올 시즌 '생존 본능' 깨어났다
후배들의 활약에 정신이 든 걸까?한화 최재훈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2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스리런 홈런은 압권이었고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터진 만루 홈런은 백미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7회말 4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지난 겨울 한화는 최재훈의 백업 포수로 뛰던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로 전환했고 시범경기 내내 허인서와 박상언이 활약했다.반면 최재훈은 전지훈련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해 컨디션 회복이 늦었고 이로 인해 26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표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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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홈런 7타점' 최재훈, 방망이에 불 붙었다…한화, NC 상대 11-4 압승
타선 폭발로 승리를 거뒀다.한화이글스는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1-4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포수 최재훈의 3안타 2홈런 7타점 맹타는 압권이었고 5회초부터 등판해 5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왕옌청의 호투는 백미였다.덤으로 선발 류현진이 4이닝 3실점(1자책점) 투구수 59개로 컨디션을 조율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NC는 김태경,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승부는 초반부터 갈린 거나 마찬가지였다.2회말 한화는 노시환의 2루타와 채은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3-0으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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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이 다 했다' 연타석 홈런에 3타점…삼성, KIA 7-1 완파
삼성 라이온즈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7-1로 대파했다.삼성은 6승5패로 단독 3위에 올라섰다. 반면 KIA는 3승2무6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김영웅이었다. 2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선제점을 뽑은 뒤 4회말 최형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루에서 다시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영웅은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선발 양창섭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버텼고 5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흔들리지 않았다. KIA가 6회 오선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삼성은 8회 윤정빈 적시타와 이해승의 스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KIA 선발 양현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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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빈자리 누가 채우나' SSG 5선발 3파전…김민준·전영준·최민준 시범경기 테스트 한창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개막을 앞두고 5선발 자리 채우기에 고심하고 있다.발단은 좌완 에이스 김광현(37)의 어깨 부상이다. 김광현은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이번 시즌 복귀가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이숭용 감독은 원래 김광현을 5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현재 5선발 후보는 김민준(19)·전영준(23)·최민준(26) 세 명으로 압축됐다. 김민준은 지난 20일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전영준은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⅔이닝 4실점의 성적표를 받았다. 최민준은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이 감독은 "5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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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두산이었다' 곽빈 9탈삼진·이유찬 싹쓸이까지…KT 12-7 완파로 시범경기 2위 수성
두산 베어스가 곽빈의 완벽한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KT 위즈를 12-7로 대파했다.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이날 승리로 7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2위 자리를 굳혔다.4연승에 도전했던 KT는 패배로 4승 2무 5패에 머물렀다.선발 곽빈이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4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T 선발 문용익은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두산 타선은 1회부터 가동됐다. 양의지가 1사 2·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2회에도 공세는 이어졌다. 이유찬의 2타점 2루타, 박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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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닝 대 빅이닝' 7회에만 양 팀 8점씩 주고받은 잠실 난타전…키움, 추가 득점으로 LG 13-10 제압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3-10으로 이겼다.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로 키움은 4승 1무 6패, LG는 5승 2무 4패가 됐다.키움 선발 하영민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이주형·안치홍·김건희가 나란히 3안타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 선발 웰스는 4.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키움은 3회초 이주형의 도루와 안치홍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5회에도 이주형 적시타와 브룩스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경기의 분수령은 7회였다. 키움은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최주환 타구가 투수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더해 8점을 몰아쳤다. 박한결 2타점 적시타, 안치홍의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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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부터 마무리까지' 롯데 투수진 완벽 릴레이…시범경기 1위 화룡점정
롯데 자이언츠가 4년 만에 KBO 시범경기 왕좌를 탈환하며 정규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SSG 랜더스를 5-2로 제압하며 8승 2무 1패로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2022년 LG·KIA와 공동 1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정상이다. SSG는 4승 7패를 기록했다. 선발 나균안이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버텨 승리 투수가 됐고 쿄야마-최준용-윤성빈-정철원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롯데는 1회초 장두성의 선두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손호영의 9구 끝 내야안타와 노진혁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김민성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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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달랐다' 곽빈, KT 타선 완벽 봉쇄…4이닝 9탈삼진으로 두산 개막 기대감 UP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이 WBC 귀국 일주일 만에 오른 시범경기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피칭으로 건재를 알렸다.곽빈은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3안타 무실점, 9탈삼진 무볼넷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5㎞ 강속구에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고루 섞어 KT 타선을 꼼짝 못 하게 했다.2026 WBC에서 2경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한 곽빈은 한국이 8강에서 탈락한 뒤 16일 귀국해 단기 회복 과정을 거쳐 이날 처음 등판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구위와 제구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곽빈은 시즌 초반 두산 선발 마운드의 중심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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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데' 꼬리표, 이번엔 끊어낼까…김태형 감독 '정규시즌도 처지지 않겠다'
롯데 자이언츠가 2026 KBO 시범경기에서 7승 2무 1패(승률 0.875)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태형 감독이 정규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지난 2년간 시범경기 때 암울했다. 부상만 없다면 정규시즌도 처지지 않겠다"고 말했다.롯데는 24일 시범경기 최종일, SSG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고 두산이 kt wiz에 패하면 2022년 공동 1위 이후 4년 만에 통산 13번째(양대리그 포함) 시범경기 단독 1위를 확정하게 된다.도박 징계로 이탈한 선수 4명이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은 경기 후 특타 훈련으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김 감독은 "2군에는 육성선수밖에 없다. 이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면 정규시즌도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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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핑계' KIA 김도영, WBC서 세계의 벽 체감...이제 KBO 무대서 증명할 차례
KIA 김도영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KBO리그 정규시즌 채비에 나섰다.김도영은 22일 잠실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WBC 기간 3루 수비를 소화했지만 시범경기 수비 출전은 이날이 처음이었다.2024년 38홈런·40도루로 KBO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김도영은 이번 WBC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직접 마주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8강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는 크리스토페르 산체스의 강력한 싱커에 막혀 3타수 무안타로 0-10 대패를 함께했다.WBC 전체 성적은 5경기 20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김도영 본인도 기준치 이하임을 인정했다. 그는 "직구에 강점이 있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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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10 콜드게임 주범 산체스, 필리스와 1천612억원 6년 장기계약으로 '에이스' 공식 인정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좌완 선발 크리스토페르 산체스(29)와 6년 1억700만달러(약 1천612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2033년에는 구단이 행사할 수 있는 옵션(3천250만∼4천450만달러)도 포함됐다.지난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산체스는 정상급 좌완으로 자리매김했다. 필리스 구단은 2024시즌 중 맺은 4년 2천250만달러 계약을 조기 재협상해 장기 보유를 결정했다.산체스는 2026 WBC 8강에서 한국을 상대로 5이닝 삼진 8개,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국은 0-10으로 7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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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하다!' 올해도 이정후만 MLB 개막 로스터...대부분 마이너 신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6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야구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외한 대다수 한국인 선수가 개막 로스터 합류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때 '코리안 빅리거'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주전급 선수의 실종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모양새다. 이정후는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개막 로스터 안착을 확정 지으며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올해는 팀 사정에 따라 주전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보직을 옮겼으나, 오히려 수비 부담을 줄이고 타격에 집중하며 팀의 핵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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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데자뷔'? 로버츠, 김혜성 이미 작년에 포기...마이너에서 트레이드하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을 향한 냉혹한 평가를 거두지 않으면서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 ‘고우석 데자뷔’가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단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한 채 대주자와 대수비로만 기용됐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수비와 주루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포스트시즌급 투수들의 공을 공략하기에는 타격 수준이 미달이다”라고 공언하며 사실상 타자로서의 신뢰를 거뒀다.이러한 기류는 2026년 스프링캠프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4할 7리(.407)라는 경이로운 타율과 9경기 연속 안타를 휘두르며 무력시위를 벌였지만,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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