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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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소개 책 이탈리아에서 출간…교황 서문 작성
첫 한국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71) 추기경의 생애와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출간됐다. 교황청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유흥식 라자로. 번개가 동쪽에서 오듯이'(Lazarus You Heung-sik. Come la folgore viene da Oriente)라는 제목의 이 책은 128쪽 분량으로 이탈리아 성바오로 출판사가 간행했다. 책을 집필한 이탈리아 사제 프란치스코 코센티노 신부는 출판 소개문에서 유흥식 추기경의 생애와 그의 사목적 직무를 독자들에게 더 자세히 알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책의 서문을 직접 작성했다. 교황은 서문에서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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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첫 여성 대표 최세라 씨 내정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첫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예스24는 신임 대표이사로 최세라(50) 마케팅 본부 상무를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숙명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예스24에 입사한 뒤 도서 사업, 전략영업, 마케팅 등 주요 사업 전반을 거쳤다. 사원에서 시작해 팀장, 본부장, 상무 등 보직을 두루 담당했다. 그는 총알 배송 서비스 강화, 모바일로의 전환, 도서정가제 시행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도서 사업 부문 전반과 영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내정자는 "앞으로 예스24는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의 문화생활을 고려한 브랜드를 제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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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전라도 섬진강권 관광시대 연다…곡성·구례·광양·하동 관광 자원 연계
전남 곡성·구례·광양, 경남 하동 등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오는 10일 전남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 섬진강 관광시대는 전국 최초 통합 관광 모델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지자체가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4개 지자체는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다가 다시 개최되는 올해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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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배우 강남길, 14년간 쓴 그리스 로마신화 책으로 나왔다
배우 강남길(65)이 14년에 걸쳐 쓴 그리스 로마신화가 책으로 나왔다. 제목은 '강남길의 명화와 함께 후루룩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다. 총 3권으로 1천400여 쪽 분량이다. 평생 연기자로 살아온 그가 방대한 분량의 그리스·로마 신화 집필에 나선 까닭이 재미 있다. 강남길은 책 소개를 통해, "사람들이 그리스·로마 신화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알 방법은 없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에 책 집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리스·로마 신화는 재밌지만, 신과 영웅뿐 아니라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헷갈리고 어렵다고 한다"며 "워낙 스케일이 방대하고 또한 이야기가 다양하다 보니까 혼동되고, 이에 먼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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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도서도 한류가 대세...K-그림책 4편,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한국 작품 4편이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지연 작가의 '이사가'(엔씨소프트)가 픽션 부문, 미아 작가의 '벤치, 슬픔에 관하여'(스튜디오움)가 오페라 프리마 부문, 김규아 작가의 '그림자 극장'(책읽는곰)과 5unday(글)·윤희대(그림) 작가의 '하우스 오브 드라큘라'(House of Dracula·5unday)가 만화(중등, 만 9~12세) 부문 우수상(스페셜 멘션)에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 이수지와 최덕규 작가 작품이 각각 픽션과 논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1966년 제정된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출품된 도서 중 예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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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산에 오르는 마음'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의 서재에서 책을 읽던 소년은 산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안나푸르나에서 손과 발을 다 잃었지만 정상을 정복한 사람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태도, 남자들이 직면해 감내하는 고초... 소년은 매료됐다. 그도, 그렇게 자라길 열망했다. 최근 번역 출간된 '산에 오르는 마음'(글항아리)은 영국의 문학가이자 저술가인 로버트 맥팔레인이 28살에 발표한 데뷔작이다. 그는 이 책으로 '가디언 퍼스트 북 어워드', '서머싯 몸상',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저자는 산을 구성하는 산의 빛, 대기, 얼음, 눈, 빙하, 바위, 암벽 등 지질학·기상학적 특징을 과학적이고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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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8색' 원로작가들의 '컬러풀 한국회화'전
강하진, 권순철, 박재호, 오수환, 이강소, 이봉열, 최상철, 고(故) 하동철. 50년 이상 흔들리지 않고 화업을 이어온 원로 작가들을 조명하는 '컬러풀 한국회화'전이 서울 통의동 아트스페이스3에서 열리고 있다. 1937년생인 이봉열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 작가 6명은 모두 1940년대생이다. 화풍은 모두 다르지만 해방 전후 출생한 이들은 1960년대 유입된 서구 미술을 받아들이고 1980, 90년대에 자신들의 고유한 회화 언어를 완성된 형태로 정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캔버스 위에 점을 찍고 지우는 행위를 반복한 강하진의 작품과 평생에 걸쳐 '빛'을 탐구했던 하동철의 작품은 '색과 빛의 출처'라는 테마로 묶였다. 참여 작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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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토지'·단행본 29종 새 단장 출간...다산북스, 박경리 외손자와 협약
다산북스는 고(故)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전 20권)와 단행본 29종을 새 단장해 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다산북스는 이날 박경리 작가 외손자이자 저작권자인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과 '토지 및 단행본 리뉴얼 출간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박경리 작가가 1969년부터 집필한 '토지'는 우리 근대사의 굵직한 사건이 선명하게 기록된 한국문학의 대표 작품이다. 다산북스는 오는 5월 28일 '토지'를 새로운 표지 디자인과 편집으로 출간한다. '김약국의 딸들' 등 단행본 29종은 차례로 펴낼 계획이다. 김세희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토지'는 한 인간이 인고의 세월을 거쳐 만든 역작이고,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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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부자가 되거나 성공하거나...자기계발서 열기
부자가 되거나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책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슬램덩크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기계발서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과 '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자산가로 알려진 세이노가 쓴 '세이노의 가르침'은 출간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2000년부터 발표된 저자의 글을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제본해서 읽었던 책이었다. 최근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책은 역경을 딛고 성공한 저자의 인생 스토리와 그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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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봄 처녀 언제 오시나....올해 봄꽃 13일 제주 진달래가 가장 빠를 듯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필 것으로 예상됐다. 진달래는 제주에 오는 13일 꽃이 피는 것을 시작으로 강원 화악산, 충북 소백산 지역이 5월에 개화하는 등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했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작성됐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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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 해외 6개국 한국 미술 전시 지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미술 전시회가 올해 북미·유럽·아시아 6개국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올해 6개국 10개 기관에서 개최하는 한국 미술 전시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영국 헤이스팅스미술관은 6월부터 9월까지 윤형근(1928∼2007년) 화가 작품을 전시한다. 연한 청록색(aquamarine)과 짙은 갈색(umber)으로 하늘과 땅과 문, 즉 '천지문'(天地門)을 그렸던 윤형근은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윤(Yun)'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독일 베를린 연합미술관은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DMZ: 냉전의 최후전선'이란 사진전을 개최한다. 판문점 선언 70주년을 기념해 박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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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컬트 종교 둘러싼 믿음과 사랑 …한국계 미국 작가 권오경의 '인센디어리스'
한국계 미국인 작가 권오경이 2018년 출간한 데뷔작 '인센디어리스'(The incendiaries)가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컬트 종교 단체에 빠진 여자와 사랑하는 그를 구해내려 애쓰는 남자의 이야기다. 작가는 컬트 종교와 테러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광신도를 '괴물'로 그리지 않았다. 평범한 인물이 '믿음'의 수렁에 빠져 극단적 상황으로 내몰리는 심리적 변화에 무게를 뒀다. 구원을 갈구하게 된 바탕에는 인간의 상실감과 결핍, 몰이해로 인한 관계의 균열 등이 약한 고리로 작용했다. 미국 작가 셀레스트 응은 이 작품이 "믿음과 광신, 열정과 폭력, 합리와 미지의 경계를 능수능란하게 탐사한다"고 평했다.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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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게시판]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한국 작곡가 시리즈 Ⅱ', 지영희 해금산조 보존회 정기연주회
▲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 국립극장은 오는 3월 11일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에서 중견 배우로 활약 중인 남해웅 명창이 박봉술제 '적벽가'를 들려준다. 박봉술제 '적벽가'는 송만갑-박봉래-박봉술-김일구로 이어지는 판소리 적벽가의 한 유파다. 남해웅은 1995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창극 '춘향2010'에서 '방자' 역을,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해남장승' 역 등을 맡았다. 2012년에는 제13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 본선에서 '적벽가' 중 '적벽대전'을 불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한국 작곡가 시리즈 Ⅱ' 국립국악원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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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컬러로 되살아난 김구·안중근·윤봉길... 3·1절 광화문에서 만난다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15인의 흑백사진을 색채(컬러) 이미지로 복원해 제작한 영상을 광화문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전광판에 송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송출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영상에 포함된 인물은 김구, 김좌진,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 송진우,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동주, 윤봉길, 이승만, 이회영, 조소앙, 최재형, 한용운, 호머 헐버트 등 독립운동가 15명이다. 보훈처는 사진 복원과 영상 제작 과정에서 대상 인물을 1명(유관순) 추가, 1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자긍심의 원천인 독립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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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봄이 온 제주...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관광공사는 '2023 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공사는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란 주제로 3∼5월 봄철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체험형 행사와 숙박시설 등을 소개했다. 먼저 봄을 알리는 제주들불축제가 꼽혔다. 매년 3월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제주 들불축제는 오름에 불을 놓아 밤하늘을 붉게 수놓는다. 제주 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불을 놓았던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방애'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문화관광 축제다. 올해는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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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3월 11일 경기아트센터 공연
오스트리아의 명문 관현악단인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11일 경기아트센터 센터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모차르트, 하이든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며, 수많은 클래식 명반을 남긴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모두 모차르트의 곡으로 구성된다.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35번,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해석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헝가리 출신의 지휘자 아담 피셔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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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만화] '열세 살, 나의 비밀 일기' '사소한 것들이 신경 쓰입니다' '과학실험 대소동'
▲ 열세 살, 나의 비밀 일기 = 노라도스네스 지음. 박산호 옮김. 단짝이었던 튜바와 리네아, 바오 세 소녀는 13살이 되어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갈등을 겪는다. 리네아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어른처럼 화장을 시작한다, 바오는 사랑이 우습다고 생각하면서 예전처럼 숲에서 전쟁놀이하자고 조른다. 둘 사이에 낀 튜바는 혼란스럽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상대는 여자인 마리암이기 때문이다. 튜바는 '여자를 사랑하면서 계속 BTS를 좋아할 수 있나?'와 같은 소녀다운 고민을 일기장에 털어놓는다. 서로 다른 세 친구가 성장하고 상대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은 북유럽 만화대상 폰더스상,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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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상' 사진전…서울스퀘어 1층 로비 30점 전시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1년이 되는 24일, 전쟁의 참혹한 진상을 증언하는 사진전이 한국에서 열렸다.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가 입주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1층 로비에서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1주기를 맞아 헌정된 사진 30점이 전시됐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터키, 이스라엘 등 대사 40여 명도 참석했다. 전시된 사진에는 미사일 공격을 받은 수도 키이우의 민간인 시설, 제2도시 하르키우에 있는 러시아 미사일 '무덤', 아기를 안고 이동하는 우크라이나 군인을 비롯해 포격 속에도 꿋꿋이 일상을 살아가는 우크라이나 시민 등의 모습이 담겼다. 개막 행사에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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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물 '연극·인형·마임' 축제 한 자리서 감상.... '인생공연 맛집 봄식당' 개막
강원 춘천의 3대 축제인 마임축제, 인형극제, 연극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인생 공연 맛집 봄식당'이 24일 춘천인형극장에서 개막했다. 춘천문화재단이 지역축제 활성화와 축제도시 브랜딩 강화를 위해 올해 2번째 마련됐다. 26일까지다. 춘천은 30년 이상 열린 국제 규모의 공연예술축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도시다. 춘천문화재단의 문화도시센터가 이들 축제를 한데 묶어 그동안 인상 깊었던 공연을 선별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 봄식당은 이날 오프닝 공연 '봄식당 개업식'으로 막이 오른다. 축제 기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아카데미와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의 합창 공연, 춘천고음악페스티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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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 국보·보물 다 모였다…리움미술관 첫 도자전, 조선백자 180여 점 전시
서울 한남동의 리움미술관이 국보 10점 등 명작 조선백자 180여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도자기 전시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君子志向)'전을 오는 28일부터 연다. 리움미술관이 2004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여는 도자기 기획전이다. 국보 10점과 보물 21점, 일본에 있는 백자 34점 등이 포함됐다. 국가지정문화재(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조선백자 59점 중 절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리움측은 "다시 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전시"라고 평했다. 전시는 장식기법과 제작지역에 따라 4부로 구성됐다.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1부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31점과 그에 준하는 국내 백자 3점, 해외 소장 백자 8점 등 가장 뛰어난 백자들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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