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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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제임스·돈치치 나란히 30점...3연승으로 서부 3위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의 동반 30점 활약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에서 펠리컨스를 111-103으로 꺾었다. 23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펠리컨스는 8연패로 8승 30패 서부 최하위에 머물렀다.전반 51-54로 뒤진 레이커스는 3쿼터 중반 제임스의 노련한 패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56-60에서 제임스가 에이턴의 레이업과 훅슛을 연달아 어시스트하며 65-62로 뒤집었다. 후반 뉴올리언스가 83-74로 달아나자 제임스는 자유투 3개와 러닝 덩크로 79-83까지 추격했다.4쿼터에서도 제임스가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87-86 역전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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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티켓 12일 예매 시작...17~18일 잠실서 개최
KBL은 2025-2026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올스타전은 17~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 전야제에서는 팀 아시아 쿼터와 팀 루키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지고, 18일 메인 경기에서 유기상(LG), 이정현(소노) 등 올스타 24명이 팀 브라운과 팀 코니로 나뉘어 대결한다.티켓은 전야제 12일 오후 2시 30분, 메인 경기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순차 예매된다. 좌석은 1층 F·S구역과 2~3층으로 운영되며, 전야제는 3층 좌석 없이 메인 경기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F구역 2매, S구역 4매, 2층 6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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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7] 북한 농구에선 왜 '포워드'를 '공격수'라 말할까
외래어 ‘포워드’는 영어 ‘forward’를 음역한 말이다. 농구, 축구 등에서 전위를 의미한다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forward는 고대 영어 ‘foreweard’에서 유래했다. 원 뜻은 전면이나 전면 지역을 의미한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1879년 축구 포지션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우리 말은 한자어로 ‘공격수(攻擊手)’라고 부른다. 상대편을 치고(攻) 때리는(擊) 사람(手)이라는 뜻이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면 공격이라는 단어는 군사 용어로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공격수라는 단어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는다. 이로 미루어볼 때 지금과 같은 의미의 공격수는 일제 강점기 때 들어오지 않았을까 추측해볼 수 있다. 현재는 번역 차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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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8연패 탈출' 현대모비스, 이승현 30점 앞세워 KCC 81-66 완파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CC를 81-66으로 물리쳤다. 2연패 후 새해 첫 승으로 10승 19패 단독 8위가 됐다. 지난해 11월 9일 정관장전부터 이어진 홈 8연패도 탈출했다. 허웅 등 주축 부상으로 고전 중인 KCC는 5연패로 16승 13패가 되며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렸다.이승현이 경기를 지배했다. 1쿼터 2점슛 7개 중 6개를 성공시켜 12점을 뽑아냈고, 전반에만 24점을 책임졌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중반 22점 차(45-23)까지 벌리며 전반을 51-39로 마쳤다.3쿼터 KCC가 숀 롱의 골밑 지배력으로 10점 안팎까지 추격했으나, 현대모비스가 67-52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초반 함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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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동부 하위권 샬럿에 97-124 완패...시즌 최저 득점 2연패
NBA 최강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샬럿 호니츠에 충격패를 당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6일(한국시간) 홈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에서 샬럿에 97-124로 완패했다. 전날 피닉스전에서 종료 0.7초 전 데빈 부커의 버저비터에 무릎 꿇은 데 이어 2연패다. 30승 7패로 리그 최고 승률(0.811)과 서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동부 하위권 팀에 시즌 최저 득점으로 대패하며 주춤했다.1쿼터 33-33 균형이 무너진 건 2쿼터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샬럿(34점)의 절반인 17점에 그치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2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틀 연속 야투 성공률 30%대 부진이었다.2연승을 거둔 샬럿(13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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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반환점' KBL, 타마요 vs 알바노 MVP 경쟁 본격화...신인왕은 문유현 급부상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돌면서 개인상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국내 선수 MVP 부문은 칼 타마요(LG)와 이선 알바노(DB)의 양강 구도다. 선두 LG(20승 8패)의 타마요는 평균 16.4점 6.1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001년생 필리핀 포워드로 2m가 넘는 신장에 외곽슛과 기동력을 갖췄다.5연승 질주 중인 DB(18승 10패·3위)의 알바노는 평균 19.1점 5.1리바운드 6.4어시스트로 팀 상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국내 MVP를 수상한 바 있다.신인왕 경쟁도 치열하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유현(정관장)은 부상을 털고 지난 1일 데뷔해 세 번째 경기에서 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로 전방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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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6] 북한 농구에선 왜 '가드'를 '방어수'라고 말할까
외래어 ‘가드’는 영어 ‘guard’를 발음 그대로 옮긴 말이다. 이 단어는 여러 가지 뜻을 갖는다. 농구에선 상대편이 자기편 바스켓에 공을 넣지 못하도록 막는 일, 또는 그 일을 맡는 사람을 의미한다. 미식 축구에선 스크럼을 짤 때 센터의 양쪽에 잇는 사람을 의미하며, 권투·펜싱·총검술 등에서 방어하는 일 또는 그 자세를 나타낸다.guard는 ‘보다, 감시하다, 지키다’라는 뜻을 가진 게르만계 어근 ‘ward , wer’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어 ‘garder’를 거쳐 영어로 넘어왔다. 1890년대, 농구 초창기만 해도 포지션은 단순했다. 골대 근처를 지키는 ‘센터(center)’, 앞으로 나가 득점을 노리는 ‘포워드(forward)’,와 뒤에서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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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이정현, 복귀전 승리 견인..."6강 플레이오프 포기 안 해"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팀을 승리로 이끌며 6강 진출 의지를 밝혔다.소노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7-67로 꺾었다. 지난달 27일 원주 DB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이정현은 9일 만에 코트에 복귀해 약 24분 출전 15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 이정현이 빠진 3경기에서 1승에 그쳤던 소노는 그의 복귀와 함께 가스공사 상대 5연승을 챙겼다.현재 7위 소노(11승 18패)는 6위 수원 kt(15승 14패)에 4경기 차로 밀려 있다. 이정현은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지금 7위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게 목표"라며 "재도 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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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전반 3점슛 10개 폭발...가스공사에 5연승 '천적' 입증
고양 소노가 전반전 3점슛 10개를 퍼부으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대파했다.소노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7-67로 꺾고 상대 전적 5연승을 기록했다. 11승 18패로 7위를 유지했다. 가스공사는 9승 20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패를 당하며 단독 최하위(10위)로 밀렸다.소노는 1쿼터 상대 실책 5개를 유도하고 3점슛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가스공사 야투 성공률을 32%로 묶는 수비를 바탕으로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는 정희재, 이재도, 최승욱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려 47-29로 전반을 마쳤다.3쿼터 중반 26점 차까지 달아난 소노는 4쿼터 가스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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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종료 0.7초 전 역전 3점슛...NBA 피닉스, 리그 1위 OKC 격파
피닉스 선스가 데빈 부커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리그 최고 승률 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었다.피닉스는 5일(한국시간) 홈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08-105로 제압했다. 2연승으로 21승 14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 최근 7경기 6승 1패의 상승세다.4쿼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101-105로 뒤지던 오클라호마시티가 쳇 홈그렌과 제일런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8.7초 전 105-10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부커가 종료 0.7초를 남기고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3점슛 4번째 시도 만에 터진 유일한 성공이었다.부커는 24점 9어시스트 6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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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1점 부진' 퍼킨스 방출...가스공사, G리그 출신 보트라이트 영입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가스공사는 닉 퍼킨스를 내보내고 베니 보트라이트를 영입해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트라이트는 5일 고양 소노전부터 출전한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다.204cm 포워드 보트라이트는 미국 국적으로 슈팅 능력이 강점이다. 2019~2023년 NBA G리그 멤피스 허슬에서 활약한 뒤 필리핀, 중국, 대만 등 아시아 무대를 거쳤다. 지난 1일 입국해 3일 현대모비스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팀에 적응했다.지난해 10월 망콕 마티앙 대체로 합류한 퍼킨스는 최근 10경기 평균 8.1점 4.5리바운드에 그쳐 교체됐다. 9승 19패 공동 8위 가스공사는 보트라이트 영입으로 하위권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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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5] 북한 농구에선 왜 '더블 드리블'을 '몰기 실수'라고 말할까
외래어 ‘더블 드리블’은 영어 ‘double dribble’을 음차한 말이다. 농구나 핸드볼 등에서 반칙으로 규정하는 행위로 한 번 드리블한 선수가 패스나 슛을 하지 않고 계속 드리블을 하는 일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둘을 의미하는 ‘double’과 공을 몬다는 ‘dribble’의 합성어이다. 인터넷 용어사전 ’매리엄 웹스터‘에 따르면 더블 드리블은 선수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드리블하거나 한 손 또는 양손으로 공을 정지시킨 후 계속 드리블할 때 이루어지는 불법 행위이다. 더블드리블이라는 단어는 1949년부터 미국 농구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당시는 NBA 전신인 BAA(Basketball Association of America)가 출범했던 해로 흥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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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종료 직전 버저비터'...kt, 선두 LG 꺾고 4연승
수원 kt가 데릭 윌리엄스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선두 창원 LG를 제압했다.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LG를 76-75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15승 14패로 6위를 굳혔고, 연승이 끊긴 LG는 20승 8패에 머물렀다.kt는 1쿼터 힉스의 활약으로 17-10 리드를 잡았고 전반을 35-25로 마쳤다. 3쿼터 LG가 아셈 마레이와 윤원상, 정인덕의 3점슛으로 44-42까지 추격했으나, 윌리엄스가 3쿼터 막판 홀로 11점을 몰아쳐 59-51로 달아났다.4쿼터 양홍석의 3점슛으로 69-69 동점이 된 뒤 역전이 반복됐다. LG 유기상이 종료 20초 전 자유투 2개로 75-74 리드를 잡았고, 종료 1초 전 박민재의 슛까지 블록하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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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타이' 브라운 50점 폭발...NBA 보스턴, 클리퍼스 31점 차 대파
보스턴 셀틱스가 제일런 브라운의 50점 빅게임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대파했다.보스턴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에서 클리퍼스를 146-115로 꺾었다. 3연승을 포함해 최근 8경기 7승 1패로 상승세를 탄 보스턴은 22승 12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달린다. 필라델피아에 패하며 3연패에 빠진 2위 뉴욕 닉스(23승 12패)를 0.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브라운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50점을 쏟아부었다. 2022년 1월 올랜도전에서 세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쳤다. 데릭 화이트가 29점 7어시스트, 조던 월시가 13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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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스타전, 팀 포니블 11점 차 승리...변소정 25점 활약 '첫 출전에 MVP+득점상'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포니블'이 '팀 유니블'을 100-89로 꺾었다.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이끈 팀 포니블과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의 팀 유니블이 맞붙었다. 사직체육관에서 처음 열린 이번 올스타전에는 5,759명이 입장해 유료 관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팀 포니블에는 팬 투표 2위 김단비(우리은행), 강이슬(KB), 박소희(하나은행), 진안(하나은행) 등이, 팀 유니블에는 투표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 김소니아(BNK), 신지현(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등이 출전했다.1쿼터 팀 유니블이 37-35로 앞섰으나, 2쿼터 변소정의 연속 외곽슛과 박정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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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 우승...스킬 챌린지까지 석권
부산 BNK 이소희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3점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를 동시에 제패했다.이소희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 본선에서 강이슬(KB), 김정은(BNK)과 15점 동률을 이뤘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5점을 기록해 강이슬(4점), 김정은(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12명이 예선을 치러 상위 3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 강이슬 23점, 이소희 21점, 김정은 20점 순으로 본선에 올랐으나, 본선에서 세 선수가 동점을 기록하면서 연장 승부로 우승자가 결정됐다.역대 최다 3회 우승 공동 1위인 강이슬은 1점 차로 단독 선두 등극 기회를 놓쳤다.이소희는 스킬 챌린지에서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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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에도 여전한 인기'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2위...17회 연속 선발
여자프로농구 간판스타 김단비(우리은행)가 올스타전 17회 연속 선발 기록을 세웠다.1990년 2월생으로 곧 36세가 되는 김단비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만9,874표를 얻어 전체 2위로 이름을 올렸다.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1만9,915표)와 41표 차로, 100% 팬 투표제가 도입된 2017-20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 2위다. 통산 8차례 1위에 올랐던 김단비는 2년 연속 정상은 내줬지만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이이지마 사키는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에서는 이이지마를 포함해 5명이 올스타에 선발됐다.한편 1987년생으로 현역 최고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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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형빈, 4번째 3점슛이 역전골..."감독님이 믿어줘서 들어갔다"
서울 SK 김형빈(25)이 슬럼프를 딛고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78-74로 꺾고 이틀 전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내내 3점슛 3개가 빗나간 김형빈이 종료 2분 40초 전 네 번째 시도를 성공시켜 74-73 역전을 만들었다.김형빈은 "지난달 중순부터 3점이 안 들어가 스트레스가 많았다. 감독님이 자신 있게 쏘라며 믿어주셔서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 득점을 어시스트한 룸메이트 김낙현에게도 "하나 챙겨준 것 같다"며 웃었다.자밀 워니가 40분 풀타임 25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틀 전 오브라이언트에게 압도당했던 워니는 이날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오브라이언트가 종료 4분여 전 5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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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4] 북한 농구에선 왜 ‘트래블링’을 ‘걸음반칙’이라 말할까
농구 용어 ‘트래블링’은 영어 ‘traveling’을 음차한 말이다. 드리블이나 패스를 하지않고 공을 들고 세 걸음 이상 가는 반칙을 의미한다. 트래블링이 선언되면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간다. 트래블링은 본래 여행한다는 뜻이 있지만 걷거나 움직인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영어로 야구단 주무를 말할 때 ‘트래블링 매니저(travelling manager)’라고 표현을 하는 이유는 주무가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트래블링은 동사 트래블(Travel)에 진행형 ‘ing’가 합성된 말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원래 트래블은 일을 의미하는 프랑스 고어 ‘Travail’이 변형돼 만들어졌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 시대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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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워니 40분 풀타임 25점…정관장 꺾고 2연전 1승 1패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풀타임 활약으로 안양 정관장을 78-74로 꺾었다.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16승 12패로 5위를 유지했다. 새해 첫날 패배를 설욕하며 정관장과 시즌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정관장(18승 10패)은 2연승이 끊겼으나 2위를 지켰다.정관장이 달아나면 SK가 추격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4쿼터 종료 8분여 전 6점 차 상황에서 정관장 오브라이언트가 파울 트러블에 걸렸고, 4분 20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당했다. SK는 김형빈 자유투와 김낙현 3점포로 71-71 동점을 만들었다. 안영준이 5반칙으로 빠지는 악재에도 김형빈의 역전 3점포, 오재현 추가 득점으로 76-73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 박지훈의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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