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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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체코 14-0 콜드게임 승리...쩡하오쥐 감독 "8일 한국전 꼭 이겨야"
대만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을 14-0, 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2차전에서 호주·일본에 합계 0-16으로 대패하며 침묵했던 타선이 이날 안타 11개·14득점으로 폭발했다.쩡하오쥐 감독은 경기 후 "내일 한국전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출전 가능한 선수를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체코전에 린위민이 등판한 만큼 구린루이양(닛폰햄) 선발 가능성이 크다.대만이 한국을 꺾으면 2승 2패로 한국·호주와 나란히 맞붙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8강 진출 가능성도 살아있다. 체력 면에서는 대만(정오 체코전)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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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일본전 5번 타자로 전진 배치...류지현 감독 "기쿠치 슬라이더, 우타자에 유리"
한국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에 김도영·존스·이정후·안현민·위트컴·문보경·김주원·박동원·김혜성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위트컴은 6번에서 5번으로 한 칸 올라섰고, 김주원은 9번에서 7번으로 승격됐다. 류지현 감독은 "기쿠치(LA 에인절스)의 주 무기가 슬라이더라 우타자가 더 유리하다"며 "피안타율과 정타 비율 모두 우타자가 앞서 타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9번 김혜성에 대해서는 "출루에 성공하면 득점 방법이 훨씬 다양해진다는 기대감으로 짠 라인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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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위지'를 꺼낸 류지현 감독..."일본전도 조별리그 중 하나, 무리 없이 운영할 것"
류지현 감독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을 앞두고 "경천위지(經天緯地·전체를 아우르며 조직을 조율하는 리더의 자세)라는 취지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그는 "일본전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조별리그 4경기가 다 중요하고 그중 한 경기"라고 전제했다. 결선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무리하지 않고 팀을 운영하겠다는 뜻이다.일본전 선발로 고영표(kt)를 낙점한 배경에 대해선 "2월 오키나와 캠프 후반부에 고영표가 오늘 선발로 나가는 게 가장 좋겠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일본의 대만 13-0 대파에 대해선 "오사카 평가전 때와 달리 어제는 대부분 선수가 정점에 오른 느낌"이라며 "오타니 말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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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오타니, 오늘은 상대 선수 중 한 명"...일본전 9번 타자로 비장한 각오
한국 야구대표팀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을 앞두고 "꼴찌가 1등을 이기는 게 야구"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하는 김혜성은 소속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 대해 "같은 팀에선 항상 응원하는 대단한 선수지만 오늘은 상대 팀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선 "끝날 때까지 결과를 모른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면 이길 수 있다"고 눈빛을 반짝였다.2023년 대회 일본전에 결장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듯 "달라진 건 나이뿐"이라며 "후회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09년 선배님들이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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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어 또 옆구리' 송성문, 시범경기 도중 교체...잔여 일정 출전 불투명
가장 힘든 고비를 넘었다고 믿었던 순간, 송성문의 몸은 다시 경고음을 울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오른쪽 복사근 통증 재발로 시범경기 잔여 일정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에게 "하루 단위로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부상은 재발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4년 1천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으나, 올 1월 타격 훈련 도중 같은 부위를 다쳐 2026 WBC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했다. 재활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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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고영표, 일본전 선발 낙점...10연패 탈출·WBC 3연속 1라운드 탈락 설욕 '중책' 맡았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 선발로 고영표를 낙점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이후 일본전 1무 10패의 연패 사슬을 끊고,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씻어야 하는 중책이다.고영표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일본 본토로 넘어오기 사흘 전 선발 통보를 받았다. "잘 때마다 감독님이 왜 나에게 일본전을 맡겼는지 고민했다"는 그는 이번엔 '본능'을 내세웠다. "잘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본능에 충실하겠다. 타자와 제대로 싸운다는 느낌으로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홈런 구장인 도쿄돔, 강한 반발력의 공인구, 오타니를 비롯한 강타선에도 "돔구장이나 오타니를 걱정한다고 내가 150㎞를 던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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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28점 vs 러셀 3점' 외국인 에이스 격차가 판 갈랐다…우리카드, 대한항공 완파
승점 2. 그 숫자가 우리카드를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불러들였다.우리카드는 6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에서 1위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7 25-19 25-15 25-23)로 격파, 승점 50으로 4위를 되찾았다. 동시에 3위 KB손해보험(승점 52)과의 간격을 승점 2로 좁히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불을 댕겼다.승부의 분수령은 외국인 선수 간 명암이었다. 우리카드 알리가 28점을 폭격하는 동안, 대한항공 러셀은 단 3점, 이든은 8점에 그쳤다. 에이스의 침묵은 곧 팀의 침묵이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아라우조(19점)·김지한(12점)이 가세하며 공격 밸런스를 완성했다.1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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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루타→2회 만루홈런' 오타니, 2026 WBC도 혼자 다 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WBC에서도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오타니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대만전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대만 선발 정하오준의 초구를 2루타로 연결한 데 이어, 2회 1사 만루에서 바깥쪽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홈런을 완성했다. 타구 속도 시속 164.8㎞, 비거리 112m짜리 홈런이었다.오타니의 선제 그랜드슬램에 힘입은 일본은 대만에 13-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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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시작해 홈런으로 끝낸다' 호주, 체코 꺾고 2연승으로 C조 단독 1위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호주가 가장 먼저 2승을 챙겼다.호주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2차전에서 체코를 5-1로 꺾었다. 전날 대만을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C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두 경기 합계 단 1점만 허용하는 투수 운용과 수비력도 돋보였다.이날 체코가 2회말 희생 플라이로 먼저 1점을 뽑았으나, 호주는 3회초 커티스 미드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9회초에는 알렉스 홀의 솔로 홈런과 로비 퍼킨스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5득점 중 4점이 홈런에서 나왔다. 선발 조시 헨드릭슨은 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역할을 다했다.세계 랭킹 11위 호주는 2023년 WBC에서도 한국을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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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를 노렸다' 송성문, MLB 첫 홈런포 가동…비거리 131m 대형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송성문(29)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기다리던 첫 홈런을 터뜨렸다. 날카로운 선구안이 아닌 거침없는 '초구 공략'이 만들어낸 한 방이었다.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2회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가 던진 첫 번째 공, 몸쪽 94.9마일(약 152.7㎞)의 포심 패스트볼을 망설임 없이 받아쳤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었다. 타구 속도 169㎞, 비거리 131m. 수치가 말해주듯 위력적인 솔로포였다.송성문의 1호 홈런은 샌디에이고 타선에 불을 지폈다. 파드리스는 이 홈런을 기폭제로 2회에만 12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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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좋은 흐름 이어져...위트컴·존스 우타 보강 주효" 7일 일본전 준비 다짐
류지현 감독이 5일 체코전 11-4 대승 후 인터뷰에서 "1회 만루 홈런이 나와 조금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오키나와부터 도쿄까지 공격력의 흐름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고 자평했다.한국이 WBC 1차전에서 이긴 것은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1차전을 이겼던 2006년(3위)·2009년(준우승)에는 어김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진다.류 감독은 연타석 홈런을 친 위트컴과 존스 영입 배경에 대해 "2023년부터 수석코치를 하면서 오른손 타자 부족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예전엔 좌타 일변도여서 상대가 투수 운영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수 운용에 대해선 "정우주가 2이닝을 끌어주기를 바란 것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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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없는 사이 경쟁자 에스피날 '펄펄'...로버츠 감독, 에스피날 로스터 합류 기정사실화
베테랑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비로스터 초청 선수 신분으로 다저스 캠프에 합류했으나, 이미 개막 로스터 합류의 유력한 후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MLBTR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6일(한국시간) "에스피날이 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캠프 종료까지 남은 몇 주나 남았지만 에스피날이 벌써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단 소집 당시에도 에스피날을 높게 평가했다.에스피날은 시범경기에서 14타수 8안타, 2루타 2개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에스피날은 우타 내야수로, 3루수(메이저리그 1,794이닝)와 2루수(1,621이닝)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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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하게 맞혀 잡은 소형준·노경은...힘으로 정면 승부한 정우주, 3점포 허용
한국이 체코를 11-4로 대파했지만 5회까지 안타 수는 6-8로 오히려 뒤졌다. 승리의 열쇠는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기보다 타이밍을 뺏는 투구였다.소형준은 3이닝 내내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위기를 맞았으나 싱커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막았다. 1회 1사 후 안타를 맞고도 바깥쪽 싱커로 병살, 2회 2사 만루에서도 싱커 범타 유도, 3회 무사 1루에서도 싱커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4회 등판한 노경은도 연속 2안타로 1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체인지업 삼구삼진에 이어 초구 체인지업 뜬공으로 깔끔하게 넘겼다.반면 6-0 리드 상황에서 등판한 막내 정우주는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첫 타자에게 초구 148.5㎞ 패스트볼이 몸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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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체코전 3·5회 연타석 홈런....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 주역
한국계 빅리거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한국의 11-4 승리를 이끌었다.3회 솔로포로 6-0을 만든 위트컴은 6-3으로 추격당한 5회말 투런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단번에 장악했다. 두 번째 홈런 후 더그아웃에서 류지현 감독과 '하트 세리머니'를 나눴고, 위트컴은 "계획한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에 나온 동작"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국인 어머니에 대해 위트컴은 "제 활약으로 어머니가 기뻐해 주셔서 좋다"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 영광스러웠고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7일 일본전에 대해선 "타격이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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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해적질' 끝낸 '두목' 매커친의 '마지막 도박'…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으로 배수진
해적 선장' 앤드류 마커친(39)이 결국 정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한다. 화려한 은퇴식 대신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독배를 든 그의 행보에 메이저리그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피츠버그의 상징이자 영원한 '두목'으로 남을 것 같았던 매커친은 최근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깊은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벤 체링턴 단장이 '승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운운하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하자, 매커친은 "내 유니폼을 찢어버려라"는 격정적인 반응과 함께 현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결국 매커친의 선택은 텍사스였다. 300홈런과 2,000안타를 넘긴 레전드급 예우는 잠시 내려놓기로 했다. 그는 보장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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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하딤 감독 "파디삭 손가락 부상이 패인...9회까지 포기 않은 선수들 자랑스럽다
체코 파벨 하딤 감독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한국전 4-11 패배 후 "강팀 한국과 당당하게 맞섰다"며 "안타 9개를 치고 4점을 낸 것도 자부할 만하다"고 밝혔다.체코는 1회 문보경의 만루 홈런으로 4점을 내줬으나 안타 수에서 9-11로 크게 밀리지 않으며 예상보다 선전했다. 하딤 감독은 "선발 파디삭의 손가락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투수진 난조가 패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2회까지 5실점 이후 접전을 벌인 점, 9회까지 포기하지 않은 점을 높이 산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세계랭킹 15위의 체코는 대부분 별도 직업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체코는 6일 정오 도쿄돔에서 호주와 2차전을 치르며 선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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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체코전 3이닝 무실점…42구로 끊어 호주전 재등판 가능성 열었다
소형준(kt wiz)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42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소형준의 투구 수를 50구 이내로 제한할 것을 예고했다. WBC 규정상 50구를 초과하면 나흘을 쉬어야 해 9일 호주전 등판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소형준은 42구로 임무를 마치며 호주전 재등판 가능성을 열어뒀다.이닝별로 1회를 11구로 마쳤으나 2회 1사 후 볼넷·안타에 기습번트 내야안타까지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막스 프레이다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안타 후 병살타 2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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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WBC 체코전 1회 선제 만루포...비거리 130.5m 대형 홈런
한국 야구대표팀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을 문보경(LG 트윈스)의 만루 홈런으로 힘차게 열었다.1회말 한국은 김도영 볼넷·이정후 단타·안현민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1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체코 선발 파디삭의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10.7마일(약 178.2㎞), 비거리 428피트(130.5m)의 대형 그랜드슬램이었다.홈런을 직감한 이정후는 2루에서 만세를 불렀고, 문보경은 3루와 홈 앞에서 두 차례 '비행기 세리머니'를 선보인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로부터 마이애미를 상징하는 'M'자 풍선을 전달받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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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하딤 감독 "9회까지 무실점 하면 한국·일본 상대로도 승리 가능"
체코 야구대표팀 파벨 하딤 감독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WBC 1차전 전 인터뷰에서 "9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 한국이나 일본을 상대로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WBSC 세계랭킹 15위인 체코는 C조에서 일본(1위)·대만(2위)·한국(4위)과 상대해야 하는 최약체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다른 직업이 먼저 화제가 될 정도로 긴장감이 떨어진 분위기였지만, 하딤 감독은 "한국전 질문이 이제야 나왔다"며 반색했다. 10일 일본전에 대해서도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는 것이 기본"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2023 WBC에서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아 화제가 됐던 온드레이 사토리아에 대해선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올해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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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전 김도영·존스·이정후·안현민 1~4번 배치...선발은 소형준
한국 야구 대표팀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1차전 체코전에 김도영(1번)·존스(2번)·이정후(3번)·안현민(4번)·문보경(5번)·위트컴(6번)·김혜성(7번)·박동원(8번)·김주원(9번) 선발 타순을 확정했다.2003년생 동갑내기 김도영(KIA)과 안현민(kt)이 각각 1번과 4번을 맡았다. 두 선수는 지난 3일 오사카 오릭스와의 평가전에서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타순은 오릭스 평가전 선발 구성과 동일하다. 선발 투수는 소형준(kt)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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