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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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이후 KBO 최고 내야수 거포 김도영, MLB 진출 시 800억 오카모토급 대우 받을까?
강정호 이후 한국 야구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목할 만한 내야 거포 자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강정호는 2014년 KBO에서 유격수로 40홈런을 터뜨리며 한국 야구의 수준을 넘어선 파괴력을 보여줬고,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2016년에는 103경기만 뛰고 21홈런을 기록했다.하지만 이후 한국 내야수 시장에서 강정호와 같은 유형의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포지션 가치와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내야 거포는 그만큼 희소했다.그 공백을 메운 선수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KBO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성장했다. 빠른 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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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3년의 담금질, 돌아온 공은 더 날카로워져 있었다... 절차탁마(切磋琢磨)
지난 4일 저녁, 잠실구장에서 3대4 한 점 차 리드로 맞은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름은 고우석이었다. LG 복귀 후 첫 등판이 하필 세이브 상황이었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시선이 일제히 마운드로 쏠렸다.첫 타자 디아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관중석엔 잠깐 정적이 흘렀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 강민호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는 순간, 그는 통산 140번째 세이브를 손에 쥐었다. 그런데 이 장면을 그저 '오랜만에 돌아와 옛 감각을 되찾았다'로 읽으면 절반만 본 것이다. 그가 그날 던진 공에는 3년 전에는 없던 것들이 섞여 있었다.운동선수에게는 두 가지 능력이 따로 존재한다. 공을 잘 던지는 능력과 그 공이 왜 잘 던져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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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후라도 위상 좀 보소' 박진만 감독이 직접 마운드 방문해 계속 투구 의사 여부 확인...특급 에이스 대우
1회에만 4실점. 보통 투수라면 이미 교체 타이밍을 고민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삼성 벤치는 달랐다. 계속 던지게 했다.그리고 6회에 마운드에 오른 사람은 투수코치가 아닌 박진만 감독이었다. 후라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더 던질 수 있는지 의사를 물었다. 단순한 교체 판단이 아니라 에이스에 대한 신뢰가 담긴 장면이었다.후라도는 61일 만의 복귀전에서 초반 흔들림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5⅔이닝 4실점으로 버텼고,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완벽한 복귀전은 아니었지만 왜 삼성이 후라도를 기다렸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특히 박진만 감독의 행동은 후라도의 팀 내 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선발 투수였다면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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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몸에 문제 생긴 것 같다" "왜 아끼나?" "아직도 시차 적응?"…첫 등판 후 사라지자 LG 팬들 불안 커졌다
고우석이 돌아왔지만,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LG 트윈스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복귀전에서는 강렬했다. 9회 마운드에 올라 최고 구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며 세이브를 기록, ‘돌아온 수호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첫 등판 이후 연속해서 마운드에 오르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몸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 "왜 그렇게 아끼는 것이냐" "아직도 시차 적응 중인가"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LG 구단과 염경엽 감독의 설명은 다르다. 고우석은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와 리듬을 찾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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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 맞나?'…키움, 한미일 52개 팀 승률 꼴찌 충격, 4년 연속 최하위 눈앞
키움 히어로즈의 추락이 한·미·일 프로야구 전체에서도 최악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한때 '육성 명가'로 불렸던 키움이지만, 현재 성적표는 참담하다. 2026시즌에도 반등에 실패하며 KBO리그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4년 연속 꼴찌라는 초라한 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더 충격적인 것은 리그를 넘어선 비교다. KBO리그 10개 구단,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등 한·미·일 52개 팀 가운데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안았다.키움의 몰락은 예고된 일이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 다저스) 등 팀을 이끌던 핵심 선수들이 차례로 해외 무대로 떠났고, 전력 공백은 예상됐다. 하지만 문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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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못 가나, 안 가나' 원태인의 선택은?…구위·파업 변수에 삼성 잔류 가능성 커지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메이저리그 도전 여부가 올 시즌 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선발로 성장한 원태인이지만,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보면 MLB행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원태인은 이미 KBO에서 검증된 투수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은 분명한 강점이다. 삼성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국내에서는 어느 팀이든 탐낼 만한 선발 자원이다.하지만 MLB 무대는 다르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작은 실투도 놓치지 않는다. 원태인이 가진 제구와 운영 능력은 경쟁력이 있지만, 압도적인 구위나 확실한 결정구 측면에서는 물음표가 남는다. 현재 구위로 MLB에 진출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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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위 삼성 사자 코털을 건드렸나' 3위 LG, 2.5경기 차 놓치더니 5.5경기 차로 벌어져...4위 KIA 호랑이에게도 바짝 쫓겨
LG 트윈스가 선두 경쟁에서 너무나 아쉬운 주말 3연전을 보냈다.삼성과의 격차를 2.5경기까지 좁힐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지만, 오히려 연패를 당하며 격차가 5.5경기로 벌어졌다. 여기에 KIA 타이거즈의 추격까지 거세지면서 LG의 3위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LG는 삼성과의 2차전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눈앞에 뒀다. 무사 2, 3루라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고, 1사 만루까지 이어졌다. 한 점이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다.하지만 마지막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한 LG는 연장 승부 끝에 삼성에 패했고,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3차전에서도 LG는 초반 4-0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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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에 3할 회복까지...한화 문현빈의 일석이조, 아시안게임 앞두고 감각 절정
3안타로 3할 타율까지 되찾은 일석이조의 하루였다. 한화 문현빈이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결정적 한 방이 나왔다. 2-2로 맞선 5회 1사 1루에서 그가 날린 투런 홈런은 이날 결승점이 됐다.방망이가 살아났다. 1회 삼진 뒤 3회 좌전안타를 친 그는 5회 투런포로 4-2 리드에 일조했다. 9회에는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노시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3안타로 문현빈은 타율을 0.306으로 끌어올려 3할대를 회복했다. 아울러 9연패 기간 잃었던 클러치 능력을 3연승과 함께 되찾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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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가 살아났다' 한화 페라자 5타수 4안타...사이클링 히트 아쉽게 불발
대기록에 홈런 하나가 모자랐다. 한화 페라자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아쉬움이 짙었다.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한 개가 모자랐고, 특히 9회 큼지막한 좌측 타구가 좌익수 레이예스에게 잡혀서 더 그랬다.방망이는 뜨거웠다. 페라자는 2회 우월 3루타로 찬스를 이어간 뒤 허인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4회 우전안타, 5회와 7회 연이은 중월 2루타로 안타를 쌓았고, 7회에는 김태연의 적시타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마지막이 아쉬웠다. 9회 무사 1·3루 타석에서 홈런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노렸으나 타구가 잡혔다. 타점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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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 홈런·페라자 4안타' 한화, 롯데 8-2 완파...스윕으로 7위 탈환
3연승과 스윕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한화 이글스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완승했다.타선이 앞장섰다. 페라자가 4안타, 문현빈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 화이트가 6이닝 2실점 5탈삼진으로 시즌 7승을 챙겼다.초반부터 앞서갔다. 한화는 2회 노시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낸 뒤 허인서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롯데가 4회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승부는 5회에 갈렸다. 한화는 5회 문현빈의 투런포에 이어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다시 5-2로 달아났다. 7회 김태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한화는 9회 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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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홈런 2방' 두산, SSG 16-9 난타전 승...5연패 탈출
난타전 끝에 연패를 끊었다.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두산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16-9로 이겼다. 5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62승 4무 57패로 5위를 지켰다. 투타가 앞장섰다. 선발 잭로그가 6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홈런 포함 4타점, 대타 강승호도 스리런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초반부터 앞서갔다. 두산은 3회 박찬호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은 뒤, 4회 양석환의 스리런포로 6-1로 달아났다.승부는 6회에 갈렸다. 두산은 연속 몸에 맞는 볼과 세베리노의 2타점 2루타 등을 묶어 한 이닝에만 7점을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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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3연전 스윕' 김도영 40홈런 불발...그래도 4타수 4안타 맹타
신기록은 하루 차이로 미뤄졌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프로야구 최연소 시즌 40홈런 신기록에 아쉽게 닿지 못했다.김도영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출전해 5타석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39호를 친 그는 1999년 이승엽이 세운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넘어설 참이었으나, 22세 11개월 4일인 이날 홈런이 나오지 않아 무산됐다.그래도 존재감은 여전했다. 그는 홈런 대신 안타 4개를 치고 자동 고의볼넷으로 걸어 나가는 등 4타수 4안타로 100% 출루하며 3득점을 올려 팀 3연승에 앞장섰다. 김도영은 올 시즌 전체 타자 중 처음으로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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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만의 복귀전서 6승' 후라도 1회 4실점 딛고 승리...삼성 10-4 완승·선두 수성
불안한 출발을 딛고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우완 후라도가 61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해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후라도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10-4로 이겨 선두를 지켰다.시작은 흔들렸다. 지난 7월 7일 5승째 뒤 어깨 염증으로 이탈했던 그는 1회 연속 4안타 등으로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부터 강판까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허용하며 안정을 찾았다.타선이 되받았다. 삼성은 4회 디아즈의 적시타로 쫓은 뒤, 5회 구자욱의 안타와 디아즈의 2루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6회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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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7이닝 2실점·히우라 맹타' 키움, NC 4-2 역전...8연승 저지
최하위가 상승세의 팀에 제동을 걸었다.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스윕 패배를 면했다.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마운드가 버텼다.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초반 투수전 끝에 NC가 4회 김휘집의 적시타와 이우성의 내야 안타로 2-0으로 앞서갔다.추격이 빨랐다. 키움은 4회말 데이비슨이 구창모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곧바로 쫓았다. 이어 6회말 히우라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쐐기도 박았다. 키움은 8회말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데이비슨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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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전 투런포' 무라카미, 데뷔 첫해에 30홈런 달성...역대 일본인 타자 4번째 기록
빅리그 첫 시즌에 30홈런이 나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데뷔 시즌부터 고지를 밟았다.무라카미는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1회 좌월 선제 투런포로 시즌 30호를 채웠다. 팀은 4-6으로 졌다.일본인 타자로는 네 번째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에 이은 기록이다.한국인 타자와는 격차가 있다. 역대 한국인 최다는 추신수가 2019년 기록한 24개다.합작 기록도 나왔다. 오타니 30개와 무라카미 30개,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28개 등을 더해 일본인 타자로는 처음 한 시즌 100홈런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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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2.4→1.2 추락'…이정후, 1억1300만 달러 몸값 못했다, SF의 대형 투자 물음표
이정후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기대는 컸다. 구단은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하며 이정후를 미래의 중심 외야수로 낙점했다. 뛰어난 컨택 능력과 출루 능력,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공수 겸장 선수라는 평가였다.하지만 계약 3년 차인 현재까지 결과는 기대와 다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면서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WAR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WAR 2.4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2 수준에 머물며 오히려 하락했다. WAR은 선수의 종합적인 기여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는 점에서, 1억1300만 달러 계약 선수에게는 아쉬운 숫자다.문제는 기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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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는 침묵, 글러브는 빛났다...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 속 몸 날린 호수비
안타는 또 나오지 않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0)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13으로 내려갔다.수비에서는 달랐다. 4회말 2사 1, 3루에서 알렉 봄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뒤 2루로 송구해 이닝을 끝냈다. 애틀랜타는 2-4로 졌다.같은 날 이정후(28)는 부진 속에 뉴욕 메츠 원정에 결장했다. 최근 5경기 타율은 0.063, 시즌 타율은 0.280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6개를 앞세워 9-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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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4년째 키움, NC전 패배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키움 히어로즈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에 1-2로 지며 포스트시즌 탈락을 뜻하는 트래직 넘버가 사라졌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네 시즌째다.숫자가 현실을 못 박는다. 126경기 43승 80패 3무의 키움은 남은 18경기를 모두 이겨도 5위 두산 베어스를 넘지 못한다.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사상 첫 4년 연속 10위도 눈앞이다.시작은 2023년 7월이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상을 계기로 리빌딩에 들어갔고, 이후 매년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김혜성(LA 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전력이 빠진 사정은 있지만 면죄부가 되기는 어렵다.기회는 분명 많았다. 올해 키움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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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미룰 수 없다' 다저스, 오타니 부상자 명단 등재 놓고 고심
결장이 사흘째 이어졌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지면서 부상자 명단(IL) 등재 가능성이 커졌다.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통증을 겪는 오타니를 두고 다저스가 IL 등재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시간이 관건이다. IL 등재는 최대 3일까지 소급 적용되는데, 오타니가 이미 사흘을 쉬어 결정을 미루기 어려워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일이 지났는데도 뛰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통증은 오래됐다. 6월부터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왼쪽 무릎 통증으로 7월 4일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지난달 9일 투구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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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는 멀어졌는데 7위가 뭐라고'…SSG-롯데-한화, 자존심 건 '그들만의 리그'
가을야구 티켓 경쟁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바로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벌이는 7위 경쟁이다.5강 진입 가능성이 희미해진 세 팀에게 7위는 어쩌면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한 계단이라도 더 올라가기 위한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일 수 있지만, 선수단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다.SSG는 시즌 초반 상위권을 바라봤지만 5월부터 힘이 빠지며 순위가 내려갔다. 한때 강력한 전력을 평가받았던 만큼 현재 위치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롯데 역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된 시즌이었다. 좋은 흐름을 탈 때는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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